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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주요 원자재 2분기에도 강세 전망

(주)윤성에스티 2022-04-11 08:17:36 조회수 746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원자재 시장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2분기에도 글로벌 원자재 공급 차질과 가격 강세가 점쳐지면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 4일, 런던금속거래소 내 니켈 거래 가격은 톤당 3만3,690달러를 기록했다. 칭산강철의 대규모 숏 포지션으로 발생한 니켈 거래 중단 시기 가격보다 톤당 1만5천달러 수준이 하락했다.


그럼에도 약 한 달 전인 2월 마지막 거래일 가격보단 톤당 8천~9천달러 수준 높은 가격대다. 이는 니켈 가격이 3월 이슈 이후에도 장기 강세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STS제조사들이 4월 및 5월 가격을 과감하게 인상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유럽 STS 제조사들이 남아프리카 페로크로뮴 생산자들의 2분기 협상 가격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국내외 400계 제조 원가와 공급 가격도 상승 압박을 받게 됐다.


유럽 STS 업계의 2분기 협상 가격은 파운드당 216센트로 이전 협상 가격보다 20% 급등했다.

각 글로벌 STS 제조사들이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인상률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 가격 인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에 지난 3월처럼 STS 제조업계가 다음 달 출하 가격을 조기 인상 통보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STS강판 생산자인 포스코는 지난 3월 18일에 300계 톤당 50만원, 400계 톤당 10만원 인상 내용을 시장에 발표한 바 있다.





출저: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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