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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8월 STS 300계 계약價 50만원 인하...원료價 약세 신속 반영

(주)윤성에스티 2022-07-22 09:37:33 조회수 623

ㅣ   LME 니켈價 하락분 제품 판매價에 반영...고객사 원가부담 경감 기대

ㅣ   달러 강세 감안 추가 인하 가능성은 낮아...안정적 소재 공급에 주력


포스코(부회장 김학동)가 스테인리스(STS) 300계 강판의 8월 주문투입분(계약) 가격을 톤당 50만원 인하했다. 포스코는 니켈 가격 하락분을 반영하여 고객사 원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폭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7월, STS 강판의 주원료인 니켈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거래 가격이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 코로나19 도시 재봉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톤당 1만9천달러 후반대 수준까지 급락했다.


이에 유럽과 미국의 주요 스테인리스 철강사들은 7월 알로이 서차지(Alloy surcharge) 인하했다. 아울러 대만과 일본에서도 출하 가격 인하가 발표되는 등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은 약세 흐름이 뚜렷하다.


이에 포스코는 원료 가격 추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여 올해 급격한 STS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수요 고객사들의 원가 부담을 일부나마 해소해 주기로 결정했다.


다만 포스코는 7월 환율이 달러당 1,300원을 돌파한 점을 감안할 때 추가 가격 인하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스코는 국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안정적인 소재 공급을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는 8월 400계의 8월 주문투입분 가격은 동결한다고 밝혔다.




출처: 철강미디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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